봉 군은 개발하던 온라인 게임의 공개 테스트 앞두고
UI개선과 게임 벨런싱을 테스트 하며 조절 하고 있던 기획자다.
개발 중이던 게임은 버그들과 동기화 문제 UI개선 그래픽소스제작의 필요성이 남아 있었고
공개 테스트 까지 남은 기간과 현재 발생한 크리티컬한 문제들을 봤을 때
개발일정은 빡빡하였다.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이던 D-Day 3주전 퍼블리싱 업채 'Ro' 와 회의 후
개발총괄이사 홍 의 긴급회의 요청이 있었다.
"이번 Ro 와의 회의 에서 이번 공개 테스트 기간에 '원썸 플레이스 커피' 이벤트 시스템을 넣어 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홍 은 이제 와서 이벤트 시스템을 구현하기에는 인력과 시간이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했으나
'Ro' 의 입장은 강경 했다고 한다. 이미 제휴계약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라는 것이 이유였다.
이벤트 계획서는 Ro 쪽에서 전달해 주기로 하고 별다른 기획 작업 없이 바로 개발에 들어가기로 하였으나
일은 그리 쉽게 풀리지 않았다.
Ro 쪽에서 제공해준 이벤트 계획서는
"게임 접속 -> 이벤트 참여 -> 이벤트 참여 인원끼리 게임 참여 -> 점수에 따라 쿠폰발급 -> 제휴 사이트에서 쿠폰 사용"
이라는 기본적인 이벤트 개요뿐이 넘어 오지 않았다.
이벤트 계획서를 검토해본 홍 은 기획팀을 불러 이벤트 계획서를 토대로 개발이 가능한 기획서 작성을 요청 했다
봉 군은 UI 개선 작업이 남아 있었지만 계획이 확실한 작업이기에 빠른 시간 내에 작업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여 UI 작업을 홀딩 하고 기획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봉 군은 이벤트 시스템을 프레임 별로 쪼개고 각 프레임에 필요한 작동 기능, UI, 예외 발생 상황 등 을 기술 하여
홍에게 넘겨주었다 기획서를 검토 하고 프로그램 및 그래픽 팀에게 피드백을 받은 홍은
일정상 모든 기능 구현 및 리소스 제작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홍은 봉 군을 불러 하루 정도에 제작가능 한 리소스 분량에 최소한의 기능 구현만이 들어간 미니멈 버전의 기획서 작성을
요청 하였다.
봉 군은 이미 빡빡한 개발일정을 감안 하여 이벤트 시스템의 최소 구현을 토대로 기획서를 작성하였었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GUI를 줄이거나 기능을 줄이게 되면 이벤트 시스템 목적을 상실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 지게 될 것만 같았다.
이제 봉 군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 위 이야기는 픽션 입니다 특정 인물 또는 회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개발 외적인 상황들로 인해서 개발에 차질이 발생하게 될 경우 어떤 선택을 해야 할 지 생각해보자
게임 개발2009/01/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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